SQ2(정확히 미디엄메이플 14X6) 와 코튼우드 중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질문답변 글들을 읽어보면 위의 사양 중 다른것은
그리고 SQ2(헬라후프) 아티스트(다이캐스트후프) 맞나요??
그냥 쇼핑몰 들어가서 보면 SQ2 후프 사양은 그냥 다이캐스트로 되어있는거 같던데...
SQ2 헬라루프가 확실히 맞나요??
헬라후프가 추가로 돈을 지불해야되는 옵션사양 이라면
단순히 SQ2 뱃지라는 이유 한가지로.. 2~30만원이 더 비싼걸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어찌됐든 현재 SQ2사양이 현재 소노 최고사양인데...
만약 똑같은 쉘의 조건이라면...
SQ2가 아티스트 코튼우드보다 더 비싸고 좋은 이유에 대해서 능력자분들의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제가 헬라후프를 사용을 안해봐서.. 헬라후프의 장점도 좀 부탁드립니다.
가격에 관한 것은...
코튼우드는 양산형입니다. 옵션이라는게 없이 그냥 똑같이 생산해서 파는 것이고 SQ2는 100% 오더형 커스텀입니다. 양산이라는게 없고 러그부터 피니쉬, 쉘 사양, 하드웨어 사양을 하나하나 직접 선택해서 오더해야 제작하는거라 후프 차이는 빼고서라고 당연히 더 비쌉니다.
SQ2의 가장 큰 장점은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쉘 재질(메이플, 버찌, 비치, 아크릴)과 스펙(깊이와 두께-겹수), 외관(피니쉬, 하드웨어 피니쉬), 하드웨어 스펙(러그, 후프, 와이어)을 선택해서 자신이 필요한 소리와 모양새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후프를 제외하더라고 그 가격만큼 더 비싸거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헬라후프의 특징이라 함은 일단 아티스트 후프보다 울림이 더 풍부해지고 림샷시 헬라후프만의 특유의 울림과 오버톤이 있는데 이건 직접 들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ㅎㅎ참고로 소노 하이엔드급을 제대로 써보시려면 헬라후프 맛을 한번 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ㅎㅎ
코튼우드를 구입하고 헬라후프를 추가로 더 구입할 거 같습니다.
어차피 코튼우드와 SQ2 미디엄 메이플 스네어 6"는 서로 같은 쉘이니까요.
쉘 재질이나 깊이를 다르게 오더한다면 몰라도 같은 6"라면 전 위와 같이 갑니다.
SQ2 컨피규레이터에서는 플랜지 후프 아니면 헬라후프 둘 중에 하나만 선택 가능하죠.
전 개인적으로 아티스트 다이캐스트를 장착한 코튼우드가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빡 소리가 참 좋더군요.
위에 페니레인님말씀대로 오더형이기에 비싼거고요 물론 후프따라 다른드럼이 되기는 합니다만 소노 다이케스트도 타브랜드보단 경량쪽이라 울림에 방해는 크지않을듯합니다
흥미로운 주제인거 같습니다. 양산형이냐 주문형이냐,
SQ2, 즉 주문형의 장점이라면 기존 양산형에 없는 '나만의' 모델을 만들수 있다는데 있는 것이지요.
기존에 있는 모델과 같은 사양이라면 굳이 SQ2를 주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무 캐스킷이나 뱃지에 그만한 차액은, 사치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이 경우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양산형은 (말이 좀 비호감스럽지만) 그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연구가 선행되어진 결과물이라는 것이죠. 그만큼 소노라는 브랜드가 보장하는 사운드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SQ2 는 ‘개인의 기호’에 맞춘 만큼 사운드에 대한 결과는 개인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물론 SQ2의 주문 사양도 무차별적으로 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그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소노가 보장한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소노의 정성이 들어간 것은 양산형 모델들이라고 저는 봅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분들도 저와 공통된 의견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진짜 소노의 사운드를 느껴보시려면, 양산형 모델들을 사용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으로 인정받는 시그네쳐 시리즈, 라이트, 포닉, 하이라이트, 디자이너,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최근 디자이너 셋을 사용해봤지만 정말 좋더군요. 더 많은 돈을 들여 SQ2셋을 오더하더라도 디자이너보다 월등히 높은 사운드 퀄리티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과 소리는 꼭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S-Classix를 제가 써 본 소노 스네어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저도 우선 지수님의 의견에 많이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런데...디자이너도 양산형이 아닌 커스텀 아니었나요? 물론 SQ2만큼 커스터마이징할 수는 없었을 거라 생각됩니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디자이너도 양산형이 아닌 오더형 드럼이었다는거죠. 메이플 라이트쉘, 헤비쉘, 버찌쉘과 각종 사이즈와 피니쉬에 대한 옵션이 있었고 (지금의 SQ2에 비하면 옵션의 가지수가 정말 적긴 하지만) 소노 최초의 오더형 커스텀 드럼이었죠. 그것을 토대로 옵션을 업그레이드해서 내놓은게 지금의 SQ2고요.
그래서 디자이너의 메이플 라이트쉘 = SQ2의 메이플 미디움쉘(세트의 경우에는 베이스는 헤비쉘), 디자이너의 메이플 헤비쉘 = SQ2의 메이플 헤비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니 열거하신 모든 스네어들(아티스트 제외)은 다 헬라 후프를 장착하고 있네요.ㅎㅎ역시 소노 하이엔드급에는 헬라 후프가 빠질 수 없는가 봅니다 ㅎㅎ
그리고 양산형이라는 것은 말씀처럼 많은 연구 끝에 만들어진 산물인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범용성이나 완성도는 뛰어날지 몰라도 개개인의 입맛에 맞는가에 대한 것은 커스텀 드럼이 훨씬 더 좋지 않나 싶어요.
예를 들어 지금의 프로라이트(과거 딜라이트)는 SQ2의 옵션 중에서 가장 범용적인 옵션인 메이플 빈티지쉘로 생산되는 양산형입니다. SQ2로 프로라이트와 똑같이 오더 가능하고요. 아직 소노 드럼에 대해 잘 몰라서 모험을 피하고 싶고 소노에서 이미 완성해 놓은 퀄리티 높은 사운드(양산형)를 경험하고 싶다면 굳이 비싸게 SQ2로 갈것 없이 프로라이트를 쓰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 베이스는 좀 두껍게 하고 싶고 탐은 얇게 하고 싶다는 식의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싶다면 돈 더 주고서라도 SQ2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펄의 마스터웍스와 레퍼런스도 같은 맥락이고요.
대신, 말씀처럼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결과도 본인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사운드에 대한 확신이나 지식이 없다면 양산형을 쓰는게 훨씬 더 안전한 선택입니다.ㅋㅋ
암튼 결론적으로 사운드에 대한 뚜렷한 주관이 아직 없다면 양산형을, 자기가 필요하거나 원하는 사운드를 정확히 알고 드럼에 대해서도 잘 알면 커스텀 오더가 더 현명한 선택이겠지요.^^
레인님 의견에 저도 동감합니다.
“사운드에 대한 뚜렷한 주관이 아직 없다면 양산형을, 자기가 필요하거나 원하는 사운드를 정확히 알고 드럼에 대해서도 잘 알면 커스텀 오더가 더 현명한 선택이겠지요” -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ㅎ
사실 저는 SQ2에 그리 관심은 가지 않더라구요. 접할 기회가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디자이너가 커스텀 드럼이었다는 것을 계속 까먹네요 ㅎ
디자이너는 커스텀이었지만 어찌보면 커스텀 드럼으로 보기엔 다소 어설프기도 했던거 같아요.
질문하신 분의 말씀대로 SQ2를 미디엄 메이플쉘 6인치로 넣는다고 코튼우드 쉘과 동일하다 말할 수 없을듯 합니다. 실질적으로 두 스네어를 같이 놓고 사운드 테스팅을 하면 소리가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부분이 참 신기한 부분인듯 합니다.)
페니레인 님께서도 경험하셨겠지만, 소노 본사에 직접 질문하여 얻은 답변에(페니레인 님께서 직접 질문을 넣으셨던걸로 기억 합니다.) 아티스트 브론즈 스네어의 쉘과 일본에서 벨브론즈 스네어를 복각하여 만든 쉘이 동일한 쉘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스네어를 함께 놓고 연주해보면 다른 사운드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코튼우드와 SQ2 미디엄 메이플쉘(14X6) 스네어를 동시에 사용해본 경험으로도 서로 다른 사운드를 내주고 있음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스네어중 어떤 스네어를 선택 하느냐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혹자는 블라인드 테스팅으로 차이를 구분 할 수 없다 말하는 분도 계실까 말씀 드리지만, 블라인드 테스팅으로 어떤게 어떤거다라고 구문 못할 수는 있겠지만, 두개를 동시에 놓고 같은 수치의 튜닝을 적용한다해도 다른 소리가 남을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코튼우드는 코튼우드고 SQ2는 SQ2니까요...
문론 같은 소노 드럼에 같은 제질에 같은 사이즈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사한 사운드를 내줄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서로 다른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현제 국내드럼샵에 제고가 없어서 정확한 가격을 알 수는 없겠습니다만, 아마도 제고가 생기고 판매를 한다면 헬라후프 상,하 한조에 중고거래 가가 25만원 정도 하는걸 감안하여 생각한다면 대략 30만원은 넘게 줘야 구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면에 소노 아티스트에 들어가는 다이케스트 후프나 플레인지 후프는 비교적 저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후프 만으로도 개인적인 생각을 더하자면 20만원 정도의 차액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확한 가격은 수입사로 문의해 보시는게 가장 정확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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